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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6 기계의 영혼 (3)

기계의 영혼

프로그래밍/프로그래밍 메모장 2008/11/06 05:21
** 1997년에 섰던 글로 옛날 홈피에 있던글 , 블로그로 변환하면서
  미처 옮기지 못했던 글인데... ** 과거를 돌아보는 의미에서 포스팅.


기계의 영혼

- 모든 프로그래머를 위하여 ,프로그래밍 지침 그리고 프로그래밍의 철학을 위해서 -

이 글은 모든 프로그래머를 위해서 내가 아는 지식들과 나의 주장을 써내려간 글이다. 이 글이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안된다 하더라도 이글에는 많은 프로그램에 관련된 지식들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이 글이 실제적인 기술이나 이론을 중점으로 쓰여진 글은 아니다 다만 이 글은 여러권의 프로그래밍 기술서적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위해서 쓰여졌다. 프로그래밍 정신과 모든 프로그래머 그리고 프로그래머가 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1997년 가을에 인터넷 한 모퉁이에서 황의범(Email: xevious7@www.hitel.net
**이 이메일 주소는 현재 쓰고 있지않다. 네이버사용중.)

내가 대학교 1학년때 기계의 영혼(the soul of a new machine)이라는 책을 드디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었다. 대학교를 들어가기 전에 그 책을 구해서 읽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였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인터넷은 그러한 공간적 제약 및 정보의 비순환을 해결하는 천국의 공간이다. (필자가 이책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탐색기를 이용에서 알아내는데 몇분이 채 안걸렸다) 이 책은 아주 유명한 책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들었을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이책은 풀리쳐상을 탄 작품이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 아마 알수 있을테지만 새로운 기계라는 것은 컴퓨터를 말한다. 이 책은 초창기 대형컴퓨터와 PDP같은 중형컴퓨터를 만드는 엔지니어 이야기이다. 80년대 표현은 이렇지만 요즘 이 책 선전을 하는 사이트의 문구를 빌리자면 다음과 같다.

" 이 책은 (1982년 풀리쳐상 수상) MV-8000이라는 데이타제너럴의 새로운 컴퓨터를 디자인 하는 모험을 그려냈다. 이책은 해커의 마음을 놀랍도록 잘 그려내었다 --- 주로 하드웨어 해커임에도 불구하고 --- 완벽한 외부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 중략 "

나는 이 책을 얼마나 읽고 싶었는지 모른다. 내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렸을때 도서관 앞의 커다란 플라타너스가 웃고 있었다. 어떤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라는 것은 그것을 흥미롭고 신선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있다. 학생이 공부를 하는 것이든 연구원이 연구를 하는 것이든 청소부가 청소를 하는 것이든 말이다. 그런데 그것의 가장 기초원칙이 자신에게 성실한 것이 라는 것이다. 자신의 약속에 충실한 사람 그리고 자신에 대한 신뢰감이 높은 사람 이런 사람이야 말로 어떤 분야에서든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지대한 관심이라는 것은 어떤 한가지 것도 놓치는 법이 없다.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것에 총체적인 관심을 쏟아 부어 넣으므로써 강력한 효과를 이끌어 낸다.

하이텔 '꿈따라'에 언젠가 프로그래밍 중독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한참 된 이야기인데 그 글을 읽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대충 이정도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길을 가다가 원초적 본능의 포스터를 보고 기본적인 베이직 문법에 관련된 영화라 생각한다는 등등의... 이러한 일들은 그 순간의 집중력 및 관심 정도 때문에 일어난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다보면 그 사람의 옷색깔 을 다른 곳에서 보아도 마음 속에서 그사람이 뛰어나온다. 테트리스에 빠져있을땐 테트리스가 눈을 감아도 눈앞에서 아른거리며 꿈속에서 테트리스 조각을 맞추게 된다.

관심이 없으면 세세하게 또는 세심하게 볼 수 없다. 하지만 관심이 있는자는 그것에 관계된 모든 것들을 포용하게 된다. 내가 (The soul of a new machine) 이라는 책이야기를 문학관련 서적에서 우연히 보고 나서 이 책을 꼭 읽어 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컴퓨터를 디자인했던 초창기 저수준 프로그래머 이야기 라는 점이고 또 새로운 기계에 대한 철학때문이었다.

분명한 이야기 이지만 철학이 없는 것은 껍데기일 뿐이다. 모든 사람들은 철학을 가지고 산다. 철학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정말 단지 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정말 철학이 없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거기엔 의식 수준의 차이가 있다.!

위대한 사상과 높은 경지의 모든 것들은 사람의 의식수준을 끌어올려놓는다.
그것은 진리의 힘이요. 자연의 힘이다.
원도우즈 95의 젠(Zen, 선)이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
미래에 대한 커다란 생각과 계획을 가져라.
Take the Big View and Plan for the Future

시인은 마치 자연의 해석자처럼 인류의 법률제정자 처럼 그리고
그 자신이 미래의 세대들의 사상과 양식위에 놓여져 있는 것처럼
글을 써야한다. ; 시간과 공간를 초월하는 존재로서.
- 사무엘 죤슨

죤슨의 시처럼 모든 프로그래머들이 시간속의 공간에 대한 자각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그러한 이유로 과거에 대한)에서 더욱 더 멀리 떨어져
있었으면 한다. "

이말은 참 어려운 말이지만 무엇인가 영감을 주는 듯 하다. 사실 우리나라 프로그래머들 뿐만아니라 외국의 프로그래머도 프로젝트 기간에 쫓겨있다. 그것뿐인가? 그냥 혼자 프로그램을 짜는 프로그래머라고 해도 현대의 소프트 웨어 개발추세는 시간에 얽매이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런면으로 볼때는 이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한 프로그래머이며 가장 이 문구에 접근한 것처럼 생각된다. 진실로 대가(大家)가 되는 길은 이런 경지에 있어야 하지 않는가 시간과 공간에 초월하여 자유롭게 생각하고 프로그래밍하는 ... 장자에서 보면 모든 것에서 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문득 알 수 있다. 진리는 하나로 통하게 된다.
프로그래머는 트래이시의 책(The soul of a new machine)의 제목처럼 기계의 영혼을 만들어 내는 신과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어떤 직업이든지 여러 환경(?) 때문인지 인간의 간사함인지 정말로 하고 싶어서 그 직업을 선택했지만 실상은 너무나 다를 수 있다. 그러한 일들은 대부분 프로그래머, 디자인너 ,설계사 기자등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창조 적인 일이 필요한 직업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이런 직업에서 단체와 개인의 대립은 첨예하다. 제대로 된 단체에서는 창조가 이루어지지만 그렇지 못한 단체는 결과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단체는 정말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창조적인 일을 할려는 사람들의 대부분 특징과 X세대 특징중에 가장 강력한 특징은 얽매이기 싫어하고 무한한 자유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뜨는 이유는 이러한 세대특징도 커다란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본다.

***
*** 거창한 서문과 달리 글이 짧게 끝나는 것은 뒤부분의 1-10으로 기획했던 뒷부분들의
내용들이 사라지고 1만 남았기 떄문이다.

10년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감수성이 풍부한듯 보이는 문구들이 나이가 좀 들었다고
약간 낮간지러운 면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문득 깨닫는 것은 , people dosn't change 와 things always change이다.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고 모든것은 언제나 변한다. ***
*** 10년전 글이라 지금과 어울리지 않는 부분들이 발견된다. ***
*** 놀라운것은 많은 초창기에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았고 이글에 영감을
받았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

*** 최근에 발견한 나의 글쓰기 패턴중에 *** 을 많이 쓰고 있다.
아마도 /*** .... 주석 ***/ 코딩에서 기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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