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사춘기?

다이어리|일상 2008/06/26 12:25
2008년 6월 26일. 최근의 생활

여러가지 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변은 어지럽지만 , 마음은 매우 평온한 이율배반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달전부터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있지만 , 아직까지 딱히 갈만한데를 찾지
못해서 계속 머무르고 있는중이다.

최근에는 아예 현재의 직업과는 좀 다른 직업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직업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머므르고 있어야 한다.

결국 계속 머므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축적중 이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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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테이블을 만들기는 간단하다. 종이한장에 중앙에 선을 긋고
나와 와이프의
일어나서부터 잘때까지의 하는일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보면
시간의 비율이 바로 보이게 된다.

시간테이블을 면밀이 검토한 결과 와이프가 가사노동이 나보다 많아서
그중에 설겆이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전의 쓰레기 버리기 , 장보기 , 청소를
포함한다고 해도 아직도 실제적으로 와이프가 나보다 시간이 부족하다.

어찌되었든 덕분에 와이프가 영어공부를 좀더 할 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나머지의 것들도 가져오기 위해서 면밀한 계획을 세워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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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줄여왔던 수면시간을 늘리고 있다.
대신 독서와 게임과 공부의 시간을 줄이고 있다.
또한 생각하는 시간 , 명상시간을 늘리고 있다.

느낌에 현재의 내 상태는 사춘기 같은 느낌이다.

아이러리 하지만 ,
시간이란 개념에 불가하다라는 것을 조금씩 피부로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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