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대한 낙서

공부/복습/수학 2006/03/29 11:06
수학이라 사실 중학교때까지 엄청나게 좋아했던 과목이었다.
사실그때까지도 1년 내내 한문제 틀리면 맘상하는 일이었다. 수학만큼은 ...
고등학교때 "GG" 쳤던 과목이지만  1학년 첫시험에 90점 이었는데
중간고사때 학급평균정도인 25점을 맞았다.

수학선생님이 대단히 열받으셔서 한시간 동안 나 혼자
수학선생님에게 90-25  = 65대를  맞았다. 그 후론 수학에 한 2년간
담싸고 살았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ㅠ.ㅠ)

수학점수대는 학급평균을 까먹는 수준까지 되었고
나중엔 시험이라기 보다는 연필굴리서 답안지 채우는 정도랄까
암튼 수학과목의 답중에 젤 많은 것은 0 이라고 기억한다 ^^;

대학 수능에 필수 과목인(내가 시험볼떄는 학력고사라고 불렀다.)
수학을 져버리는것은 점수에 크나큰 해가 되므로 2학년 2학기
겨울방학동안 그당시 수학참고서중에 잘 나갔던
수학정석 I 부터 수학정석 III까지 해법수학 1에서부터
2-2 까지 하루에 5-6시간정도 3달간 투자해서 다 풀고나니

점수가 그럭저럭 나오게 되었다. ^^;

이과 계열이 다 그러하듯이 대학을 가면 또다른 응용수학들이
존재한다. 교양선택이나 필수로 수학과목은 또 들어간다.

과연 거기서 끝일까. 직업을 이과 계열로 계속 가져나간다면
수학은 계속 필요하다. 물론 쓰는것은 특성화가 되어있을것이다.
프로그래머로써 말하자면 ,
프로그래머에게 있어서도 수학은 매우 중요하다.

일본인들은 은퇴하고 나서 심심풀이로 수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치매에 도움이 된다나 재미가 있다나.. 등등.

각설하고 일단 배우고자 한다면 재밌고 즐겁게 배우는것이 제일 좋은듯하다.

학습에서 젤 중요하는것은 복습이라고 생각한다.
복습하지 않으면 잊어버리는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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