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대에 몰락하는 업종에서 고분분투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메모/낙서글/명언/트위터_페이스북 2018/12/15 10:48
아침에 estima7님의 페북에 다음과 같은 포스트가 있엇다.

일본에서 지도를 발간하는 것으로 유명한 전통의 출판사 쇼분샤昭文社가 경영악화로 직원 400명중 20%인 80명의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대상은 45세이상의 사원.
6억엔의 적자. 스마트폰시대에 많은 전통출판사들이 겪는 어려움.



한편 한달여전 기사를 보면 일본에서 디지털지도데이터 1위인 젠린ゼンリン은 데이터판매호조로 사상최대의 매출을 올렸다고. 이익도 전년동기 2.8배 상승한 5억엔.

https://www.asahi.com/articles/ASLBY3D0SLBYTIPE008.html

세상의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뉴스인 듯.

- 출처 estima7 임정욱님 페북 -


이런 글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몰락하는 업종에서 고분분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글이다.

해당사항과 틀린듯하지만 같은 맥락에 있는 예측할 수 있는 미래가 있는데,
바로 한국의 인구 절벽이다.

실제로 피부로 느낀 사실이지만,
큰애와 작은애의 나이차는 4살 99년생과 13년생 초등학교에 입학했을때
큰애의 반수는 8반이었는데
작은애는 반수는 4반이었다.

실제로 통계자료를 보아도 이시점에 극명하게 출산률이 줄어들었다.

대학 대학가 상가 결혼식관련 업체 등이 가장 먼저 피부로 느끼게 될것이다.
이미 지방의 대학들은 망했거나 망하고 있다.
출산율은 십수년동안 줄어왔고 저출산 새대들은 이미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애가 대학을 갈 시점에선 더 극명하게 학생수가 준다.

이것은 물리적으로 변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은 인구절벽의 효과를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것을 뻔히 바라보면서도 해당분야에서 안이하게 있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대략 이시점은 4년후인 2022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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