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rix

다이어리|일상 2006/09/20 01:57
일기 2006년 9월 19일 , 태풍'산산'이 지나간후 약간 더운 날씨

주말에 Matrix전편을 다시 보았다. 1999년에  서울 남영동에서
개봉 첫편과 이어서 한번을 더 보고 , 그 이후에도 몇번을 더 보았던 영화였다.
크로우와 다크시티에 이어서 그당시 나에게 참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영화였다.
그 그래픽과 스토리 그리고 음악을 제외하고라도

그 '메시지' 가 맘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매트릭스2와 매트릭스3 도 모두 개봉 첫작을 보았다. 그러나 그 당시의
그 비주얼 지나가는 이미지만 이해했을뿐 2와 3는 스토리가 상당히 어려웠다.

몇년이 지난후 2와3을 다시보니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것이였는지
어떤 암시가 있었는지 왜 기계의 뇌 아키텍트는 오라클을 만들었는지
오라클의 의미는 무엇인지 매트릭스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시즈미야 하루히의 매트릭스는 무엇인지
론머맨의 가상세계와
블레이드러너
그리고 블러드뮤직(Blood Music)

그리고 새년의 정보이론(Coding and Information theory)에 이어지는 모든 연결고리가
한꺼번에 연결되는 것을 느꼈다.
무엇이 매트릭스를 히트치게 하였는지도 ,무엇이 하루히의 신드롬을 일으켰는지
무엇이 미국을 강대하게 하고
무엇이 스타워즈를 히트치게 했는지
무엇이 반지의제왕을 히트치게 하였는지
무엇이 와우를 히트치게 하였는지

그것은 이미 수천 수만년동안 깨달은 자에 의해서 말해지고 있는
'내면의 소리'라는 것을

이제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다. 인류는 지금까지의 발전과 에너지의
충만함을 뛰어넘어 한단계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그' (The One) 임을 , 내재된 자신을 찾아야 할때 이다.
두려움을 넘어 용기를 가지고 실천을 할때 우리가 수천년동안 보아왔던
영웅들의 작은 나에서 내면의 존재하는 나를 깨닫는 그 과정을 우리스스로
개척할 때이다. 이 지식과 정보의 공유속에서 그리고 빛처럼 빠른 생각의전파로
그리고 용기있는 실천으로 !

알고 있다면 실천해야한다. 알고 있으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과 같다.

우리는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어떤 과거의 시기보다
광대한 지식의 데이타베이스와 '내면의 올바른 소리'를 접할 수 있는 시기에
살고 있다.

언제나 두려움을 버리고 용기로 살아가자.


한쪽에서 부정한 일을 하면서 다른 쪽에서 옳은 일을 할 수는 없다. 삶은 분리되지
않는 하나의 전일체이다. - 마하트마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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