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면으로부터 반성

다이어리|일상 2007/10/16 17:30
2007.10.16.

생각해보면 스스로의 일에 또는 공부에 대한 질을 평가할 수 있었던 시절은
정말로 열심히 했던 시절이었다. 그것은 시간이 아닌 정신의 문제였고
그 시절은 부패하지 않은 정신으로 살고 있었다.

뒤돌아보면 최근의 5-6년의 시간은 정말 열심히 했고 또 결과도 좋았을지
모르지만 나자신의 스스로를 평가해볼때 아니 정확히는
과거 최상의 결과를 냈을때와 비교해보자면 나태함의 극치이며
두려움으로 뭉쳤다고 할 수있다.

다만 새롭고 아름다운 것을 하나 발견했다는 것은 앞으로에 있어서
정말 위대한 발견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그것은 나자신을 포함하여 인간 자체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자세이다.
감히 이것이 '자비'라고 말할 수 없으며 다만 그 아래의 어느정도에 머무는
인간에 대한 자세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의 부지런하지 못한 시간을 반성하며 또한 동시에 그러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해서 한없이 너그럽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다음 10년을 계획하고 부패하지 않은 정신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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