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Tower Defence) 에 대한 고찰

Peoples & Opinion/독약과해독제 2009/02/10 01:20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타워디펜스 TD 에 대한 고찰을 해본다.

주의: ** 어려운(?) 용어가 간간히 나옴  ***

일반적으로 TD가 알려지게 된 가장 큰 역활을 한것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의 유저생성맵에서의 타워 맵 시리즈이다.


[워3의 인기 TD유즈맵 엘리멘탈 TD 유투브영상]

단순하면서도  멀티유저에 있어서 최상의 시스템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TD의 기본을 살펴보자.

1.   도달해야될 목표가 확실히 정해져 있으며 그것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2.   컴퓨터가 생성하는 가상의 나쁜놈과  대적하면 플레이어들끼리는 친구가 된다.

     이것은 마치 지구인을 죽이려는 외계인을 맞써서 똘똘뭉치는 지구특공대인데..
     이것을 과거에 비추어보면 '외세에 맞써서 뭉치는 내부' 라고 표현할 수 있고
     부족사회부터 국가시대에 이르기 까지 '생존을 위한 필수회로'의 법칙이기도 하다.  

어떤면에서는(과장및 비약을 하면..)
게임에서 TD는 어쩌면 캠밸이 말하는 현대시대의 신화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보여진다.

어쩌면 TD의 기본인된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Rampart 의 제작자는 이런요소를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재밌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작했을 것이다.
그가 캠밸을 알든지 모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도 않기 때문에 , 중요한것은 재미를 알았다라는 것이다.

우리들 인간의 역사에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기때문이다.

Rampart로 부터 발전된  TD는 배틀넷에서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경험하고
즐겨하는 최고의 맵이 되었고 , 이것을 간파한 게임 제작자들은  모바일용
TD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블리자드는  War Craft의 확장팩에 이러한 TD의 요소를 가미한다.
하이잘 전투는 TD의 변형이다.
웨이브라고 불리는  시간차를 두고 일정규모의 적들이 , 웨이브의 차수에
비례해서 점점많아지고 강하게 오며 지정된 웨이브를 모두 격파하면
퀘스트를 완료하는 하이잘정상 전투는 전형적인 TD이다.

이것은 그대로 WOW의 2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정 하이잘 정상 인던에
구현되었고  , 아예 리치왕에서는 퀘스트의 많은 부분에 이러한 TD의 웨이브
개념을 구축한 퀘스트들이 다수 존재한다.

2008년 11월 정확히 2년만에 기어즈오브 트릴로지의 2번째인 기어즈오브2 가 나왔다.
기어즈오브2의 멀티플레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바로 '호드' 모드인데
이것은 전형적인 TD FPS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만화한편이 모든것을 말해준다. 원사운드님의 '호드 50'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211702&category=106&subcategory=2

현재까지의 발전추세로 보면 ,  
Rampart -> Star User created-map -> Warcarft -> WOW-> Gears of War 2 ------
                                                 -> Mobile / flash TD -------------

웬만하게 허술하게 만드는 경우를 빼곤 TD는 플래쉬 게임이든지 iPhone 게임이든지
그 인기를 누리는 것을 고려해볼때 ,

게임제작자들은 자신이 만드는 게임에 이러한 TD의 시스템을 넣을 수 있는지
또는 TD의 요소의 재미를 줄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고려해보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주:  죠셉캠밸 -  신학자 철학자로 신화의 원형패턴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며
     현대의 문화현상이 과거의 신화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였다.
     Rampart - 아타리 플랫폼의 고전게임으로 TD의 원형
     기어즈오브워 - 에픽사의 Xbox360 FPS게임 PC버전도 출시되었다.
     트릴로지 - 삼부작으로 완성되는 스토리 소설/영화/게임에 사용되는 용어
댓글에 대한 주 :
     AOS - aeon of strife  맵을 기초로한 유즈맵 게임을 지칭하는 용어
     DOT , DOTA - Defence of Acient 라는 의미로 스타크래프의 aeon of strife 맵의
     시나리오를 기초로 만든 유즈맵으로 후에  DOT all star 맵으로 발전
      배틀넷 유즈맵의 최고 인기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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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NA 2009/02/10 10:01 MODIFY/DELETE REPLY

    어떤 방식으로 분류하느냐의 차이긴 하지만, TD는 일단 기본적으로 AOS의 형태를 하고 있다고 간주할 수 있겠습니다. 대결구도는 PVM에 해당한다고나 할까..
    PVP형태의 AOS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WCG의 Dota와 한국의 Chaos 정도가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던전키퍼나,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같은 것들도 전부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 xevious7 2009/02/10 14:15 MODIFY/DELETE

      ^^ Dota 는 유즈맵에서 가장 최고의 인기맵이죠.
      dota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

      PVP냐 PVM이냐의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할수 있겠네요.

      하지만 1990년 초의 아타리의 Rampart가 최초이고
      그뒤 유즈맵에서 이것을 본따 TD가 생겨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OS는 ..
      도타가 스타크래프트의 aeon of stife 맵을 사용하여
      탄생하였고 , 도타말고 케이오스나 기타 비슷한 맵들이
      탄생하는 바람에 이런류는 원조맵인 aeon of strife 이라
      해서 AOS라고 부르는데 ...
      물론 TD가 AOS맵의 요소를 가지고 있고 PVM이라는
      것은 동의하지만 TD가 AOS이전에 탄생했기때문에

      AOS가 TD의 요소를 가져다 섰다고 봐야될것 같습니다.:)

    • xevious7 2009/02/10 14:06 MODIFY/DELETE

      배틀넷을 안한지 3-4년이 훌쩍넘어 뒤에 언급하신
      맵은 문외한입니다. :) AOS류라고 하신것을 보면
      도타,히어로즈,케이오스의 발전맵인듯합니다.

  2. Bana Lane 2009/02/11 01:39 MODIFY/DELETE REPLY

    도타 올스타는 참 열심히 했었네요. 호주애들이 참 못해서 깨는 맛이 있었는데 ㅎ

    • xevious7 2009/02/11 05:42 MODIFY/DELETE

      저도 참 재밌게 했었던 맵입니다. 타임킬링 게임이기도 했죠

  3. 엘키 2009/02/18 14:18 MODIFY/DELETE REPLY

    타워디펜스는...NDS용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와있더군요...후덜덜....
    벙커 디펜스도 같은 게임류라 볼수있고...ㅎㅎㅎ

    뭐랄까....목표가 뚜렷하다는 점만으로도 집중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거 같아요. 물론 그 목표의 난이도가 적절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요.

    • xevious7 2009/02/21 04:50 MODIFY/DELETE

      TD는 워낙 유명해버린 게임이라
      메이져 회사들도 만드는 추세이니
      나오지 않은 플랫폼에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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