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셀 파이터즈 후속개발에 들어갔습니다.

다이어리|일상 2009/03/23 12:27
1주일을 고민하다가 , 새로운 게임개발대신
네오셀 파이터즈(Neocell Fighters)의 후속 개발에 들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간을 정하지 않고 원 기획을 마무리할때까지 만들예정입니다.
(도중 버전이 업데이트 될수도 있습니다만,
이미 발매직후 버그패치 1.01이 심사중입니다. 거의 플레이와는 관계없는
(아 이지모드에서 총알속도가 느려졌습니다.))

판매량이 늘어서는 아니고( touch arcade의 리뷰와 일본사이트의 리뷰로)
유투브 플레이동영상 리뷰는 1500건이 넘어갔습니다만 판매량은 하루 10개정도입니다.
( 예전에 강연(?)에서 잠시 언급한적이 있지만 리뷰와 판매량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물론 초기에 알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핀치미디어의 오렐리 연구기관에 의뢰한 보고서도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실제적으로 판매량과 비례하는것은 사용자의 평가(입소문)인것 같습니다.
  이런이유로 이번 appstore의 리뷰시스템이 개선된것 같습니다만
  아주 큰 영향은 없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업데이트의 기준은 하루 100개 정도 (한달 유지비) 였지만

다른것을 떠나서 , 위에 언급한 두분의 리뷰에 무엇인가 감동을 받아서 입니다.

영어사이트의 리뷰는 '배경에 대한 정확한 기획자의 의도를 파악하셨고'
일본사이트의 리뷰는 '플레이에 대한 정확한 기획자의 의도를 파악하셨습니다.'

이 리뷰들은 20%의 버전을 플레이하여 쓴 리뷰치고는 정말 놀랄만한 것이였고
완성버전의 판매와 성공여부를 떠나 웬지 원 기획을 마무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분간 두문불출 열혈 개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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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다만감자 2009/03/23 12:39 MODIFY/DELETE REPLY

    멋집니다. vmware로 개발하는데에 한계를 느껴 요즘 mac mini구입을 신중히
    고려중입니다. 개발비용대비 수익이 적어서는 안되니까요 ㅠㅠ
    아...달러도 많이 내려가고 있다는데 맥북 가격은 왜 안내려갈까요 ㅋ

    • 날자고도 2009/03/23 18:19 MODIFY/DELETE

      vmware로는 드라이버가 안잡혀서, 힘들다고 하던데, 어떤가요?

    • xevious7 2009/03/23 21:24 MODIFY/DELETE

      ^^ 감사합니다.
      환율이 실시간으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구입시점(?)에서 적용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년초부터 환율이 변동이 심했지만
      작년한해내내 같은가격으로 팔린것처럼..
      무려 분기나 반년동안 같은 가격이 될수가 있다는것이죠.

  2. jacking 2009/03/23 13:22 MODIFY/DELETE REPLY

    슈팅에 약해서 구입을 아직 못하고 있었는데 이지 모드의 난이도가 내려간다니 곧 구입해서 플레이 해야겠네요^^

  3. 타다만감자 2009/03/23 19:02 MODIFY/DELETE REPLY

    날자고도 / VMWare로 사실 힘이 듭니다 (느려요 느려~)
    CPU가 어느정도 되어 그런지 그래도 극악은 아닙니다.
    CPU - Q6600, RAM - 4GB 입니다
    이제 VS.NET에서 코딩하고 컴파일 및 디버깅만 VMWare에서 해볼생각 입니다.

  4. 타다만감자 2009/03/23 19:03 MODIFY/DELETE REPLY

    Xcode, safari...이정도 몇개 켜놓고 걍 잘 돌아갑니다~
    해상도 (1920 * 1200) 이구요

  5. Bana Lane 2009/03/24 12:16 MODIFY/DELETE REPLY

    역시 멋진 리뷰는 고래를, 아니 개발자를 춤추게 하는 거군요.^^

    • xevious7 2009/03/24 15:33 MODIFY/DELETE

      그러게말입니다. :)
      아하하 ^^;; 좋은리뷰는 특히 의도를 간파한 리뷰는
      판매량과 상관없이 언제나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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