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의 추억: 마이크로소프트 !! 컴퓨터학습 85년 7월호

다이어리|일상 2006/06/27 02:04
우연히 지인인 S군  일상 사이트에 들렀다.
89년도판 컴퓨터학습에 대한 사진과 글을 보았다.
나도 열심히 보던 것이였다. 

불행히도 나에게는 89년판은 남아있지 않다. 또 85년 86년 판도 이미 폐기처분 된지
오래다. 다행히 폐기처분 되기전에 10년 전쯤 그러니깐 96년쯤에 3-4권의
컴퓨터 학습을 뒤돌아본다는 의미로 집에서 가지고 왔었는데 그나마 이사하면서
유실되서 남아있는것은 85년도 7월분 하나였다.


시간이라는 것은 말이다. 참 재미있는 것이다.



갑자기 하루키의 말이 생각난다. " 내가 20살일때는  20년이 흐르면
40살이 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알지 못했습니다."
누구나 20년이 흐르면 자기나이 더하기 20살이 되는 것이다. 더도 아닌 덜도아닌
물론 예외는 있다 


재밌있는 것은 다음의 게임순위 차트 !

마이크로 소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1 이다 후후 ~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느날 갑자기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만든것은 결코 아니다.
벌써 20년전부터 시작한 시리지이다.

그 밑에 10위에 서있는 게임  위자드리 !!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소위 부록으로 제공된   종이 키보드 !!  연습용이었다.
무슨?   자판익히는 연습;;; 안습크리다.!!

사실 저당시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는것은 상당히 부자였어야 가능했다.  

사실  386컴퓨터가 처음 나왔을  당시에
1억이 넘어갔다는 사실을 믿기지 않는 일이다.
비디오카드가 메모리 1M가도
안되는 SVGA비디오 카드가 몇백만원씩 하던 때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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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근호 2006/06/28 00:58 MODIFY/DELETE REPLY

    ^^; 정말 새롭네요.
    저도 286AT 뉴텍컴퓨터... 그당시 꽤 고가 였는데 겜만했어요 ㅋㅋ
    그 때 그돈으로 짐 노트북이나 사고싶다..

  2. xevious7 2006/06/28 01:09 MODIFY/DELETE REPLY

    유근호 // ^^ 뉴텍컴퓨터 AT시절에는 꽤 날리는 브랜드였는데 ~
    컴퓨터 장만한 사람치고 게임 안했다면 이상한 일인것이죠 ^^

  3. 날자고도 2006/06/28 01:27 MODIFY/DELETE REPLY

    몇년뒤, 103키종이키보드로 연습하던 시절이 기억납니다.

  4. xevious7 2006/06/29 00:56 MODIFY/DELETE REPLY

    날자고도 // 아 맞어요.. 그 뒤에 103Key짜리도 나왔죠.. 그것도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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