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 동안 광우병에 대해서 조사해보았다.

다이어리|일상 2008/05/01 02:11
2008년 5월 1일  새벽에 ...

일단 백과사전 , 뉴스 , PD수첩 , KBS스페셜,블로그 등등
여러 자료중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 KBS스페셜 이었다.
이유는 2006년에 방송된것이고 , 지금과 같이 이슈화가 된 시기가 아니기때문에
좀더 객관적이랄까..

링크 :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6673734199138235720&q=mad%20cow%20disease&hl=en(50

사실 정치적 이슈보다는 광우병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보게 되었는데
우연히 본 사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5/01/3112142.html

적어도 사설을 쓸려면 , 자료좀 조사하고 , 조금이라도 광우병에 대한 이해를
하고 써야 되는것이 아닌가?

부정적 시각은 로컬리즘이고 , 긍정적 시각은 글로벌리즘이라고..
도대체 정신이 있는것인가.

이 사설중 가장 어이 없고 광우병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대목이 있는데
바로 이 대목이다.

"수입 쇠고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한국 정부가 30개월이 넘는 미국 쇠고기까지 수입하기로 합의해서 미국 도축장들이 위생상태 관리를 등한시해 한국 소비자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부정적 시각에 대해 글로벌리스트는 만약 광우병이 재발한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는 미국 축산업계로서는 더 세심하게 그들의 브랜드를 관리할 이유를 가지게 된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광우병 위험물질을 먹어서 감염된 인간은 , 이 병이 기나긴 잠복기를 걸쳐서
발병된후 사망하고 난후에서야 광우병임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현재의
의학 기술력이다.

몇시간만 투자해도 알 수 있는 이런 단순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저 위의 문구를 쓸수 있다는 자체가 코메디 아닌가?
광우병이 발생했다면 , 이미 늦은 것 이다.

여기에 로컬리즘과 글로벌리즘이 나올 이유가 없는 듯 하다.


PS.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 중에 하나는  소가 모두 검사될꺼라는
착각인데 , 다음 기사를 보면,
샘플링 한다는 것이다.
http://www.msnbc.msn.com/id/11809760/from/ET/
다시말하면 , 미국내의 광우병이  발병률이 적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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