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엔진 위밍업 LOD

프로그래밍/3D프로그래밍 2006/03/30 11:57

3D 프로그래밍 공부기록(4)
3D프로그래밍 공부의  방향을 지형구현으로 잡은 다음
여러웹을 통해서 LOD및 Terrain으로 검색하니 정말 많은 글들이 보였습니다.
흠 -.-;

그래서 책으로 검색해 보았더니 짜짠. 나와라 !

LEVEL of DETAILS FOR 3DGraphics 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론서입니다.
책값은 무지 비쌉니다.
4만 7천원  일단 가까운 서점에 책이 있는지 검색 책이 없었습니다.
결국 책 가장 많은 교보문고에 전화를 걸어서 여부를 확인한후 예약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책이 무척 얇고 세련되 보였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일단 쭉 훑어보니 책이 정말 괜챦은 것 같앗습니다.

가지고 있는 좌우명중에 하나가
  "책 사는데하고 먹는데는 아끼지 말자" 이기 때문에  공부를 위해서라면  !!

지름신의 부름을 받고 바로 질렀습니다.

사실 학교다닐때 가장 짜증났을때는 사고싶은 책이 있는데
돈이 없어서 못사는것이었습니다.


집에와서 대충 목차와 첫부분 책표지에 서있는 서평을 보고 쿨쿨 잤습니다.
(게임하는 것처럼 공부좀 해 보자!!)

무엇인든지 역사를 알 수 있다면 더 많은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사를 알려고 노력합니다.. 더 큰 이해의 폭을 위해서 말입니다.

책에서 나온 LOD의 역사를 보니  James Clark 이라는 사람이 1976년에 프러스텀컬링
을 포함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대략 꽤 되었을것이라 생각했지만 역시 1970년대
였습니다.

흠.. 90년에 공부할때는 이런 내용을 왜 못 본것일까.  하긴 모 책도없고 인터넷도없고
있는 책으로 있는 내용만 공부 할 수 밖에 없었던 때였으니
지금은 새로운 책이 나오면 거의 바로 알수 있지만 그 당시에 미국에서 새로운 좋은
책이 나와서 한국에서 구입하려면 그 새책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고
그나마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교수님 덕에 새책 정보를 얻고 그 책을 주문하여
그 책을 받는데 까지는 거의 4-5개월의 시간이 걸렸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보가 부족하여 정말 고생이 심했는데 지금은 정보가 넘쳐서 필터링이
중요하다. 필요없는 정보는 모두 그대로 흘려보내자 ㅠ.ㅠ" 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슨 오타쿠도 아니고  하드디스크는 왜이리 항상 모자란지 주기적으로 비우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인터넷이란 광대한 정보는 정말 공부하고자 하는사람에게는 천국과 같은곳라는것을
말이죠.

PS. 하루일을 마치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포스트했던 글을 보니
이전에 예전글을 복사해서 옮긴 글을 보다가
이글을 써서 인지 모두 예전 글처럼 '다' 형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쭉 읽어보면서 '습니다' 형으로 다시 수정을 하였습니다.
요즈음 새로 쓰는 글은 이렇게 모두 편한느낌을 주는 형태로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해서 말입니다.
비공개가 아닌이상 누군가는 보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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